넷마블 온라인 댄스게임 '클럽 엠스타', 화창한 봄, 달콤한 소개팅 이벤트 실시 < 경제 < 기사본문 창업일보


‘맛남맛녀’는 자신의 입맛을 사로잡은 음식점과 함께 거주지역, 나이, 성별 등 간단한 프로필을 게시할 수 있으며, 다른 사람들이 이 글을 보고 대화를 신청할 수도 있다. 음식에 대해 이야기하며 자연스러운 만남으로 이어질 수 있는 것이다. ‘정오의 데이트’는 페이스북과 연동되는 매칭서비스로 매일 정오에 2명의 이성친구를 소개하는 방식이다.


B씨는 “주선자가 없어 자칫하면 가벼운 만남으로 전락할 수 있다는 걱정을 했지만, 오히려 대면 만남보다 낫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가입을 위한 자기소개를 구체적으로 써야 하고 상대를 검증하는 ‘인증구간’도 체계화돼 있어서다. 물론 온라인 만남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여전히 존재하지만 소셜데이팅은 사진이나 단문을 통해 꾸준히 자신의 일상을 공유하거나 소개 정보를 업데이트하기 때문에 어느정도 신뢰할 수 있다.


정오의 데이트는 동네 친구를 찾기에도 좋은 소개팅 앱입니다. 매일 정오에 소개팅 상대 두 명을 추천해주며, 제공한 정보를 기반으로 선택, 거부를 할 수 있습니다. 소셜데이팅에 대한 관심이 커진 지 얼마 되지 않은 국내와는 달리 같은 동양문화권이라 할 수 있는 일본과 중국에서는 이미 관련산업이 급속히 발전했기 때문이다. 요즘 대학생과 직장인 사이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모습 중 하나는 이성을 소개시켜 달라고 조르는 모습이 아닐까? 프로필과 사진을 등록하고 인증을 받으면 다른 이성을 소개 받는다.


애프터 하지 말라고 여자분이 깔끔하게 선을 그은 거다” “다음엔 음식 무게도 정량적으로 나눠 드시길 바란다” “남자가 사줄 수도 있고 여자가 사줄 수도 있지 그걸 뭐 각박하게 소개팅에서 정확히 나누냐. 저렇게 하면 나 같아도 애프터 나가기 싫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다년간의 매칭 경력과 건강한 성경적 가치관으로 교육된 매니저들의 코칭과 매칭속에 기도하며 꿈꾸는 나만의 메이트를 만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합니다. 담당 매니저와의 소통 가운데 이상형에 부합하는 크리스천 이성 프로필을 받으시며 매칭 서비스를 받습니다.


이러한 건전하고 안전하게 이성을 찾을 수 있는 소개팅 어플들이 존재한다. 국내 어플로는 이음, 정오의 데이트, 썸타임을 추천해 줄 수 있겠다. 소개팅 어플에 관심이 없는 분들도 틴더라는 이름은 들어 보신 분들이 많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입에 오르내리는 어플입니다.


유령 회원이 아닌 모두 인증된 회원이기 때문에 이용자수가 다른 어플에 비해 적어도 실제 어플 사용자는 훨씬 많습니다. 다른 소개팅앱은 실시간으로 접속하고 있는 이성 소개를 보려면 사용 대기 시간이 길거나 실시간으로 보려면 결제를 해야합니다. 연애에 목마른 사람이 많이 접속하기 때문에 실제 만남까지 잘 성사되는 편입니다.


회원관리도 매일 철저하게 하기 때문에 여자분이 사용하기에 더 좋은 앱인 것 같습니다. 자신의 종교, 연봉, 재산, 혈액형, 학력, 흡연, 음주 여부와 특이하게 자녀 여부까지 설정을 해야하며, 자신이 이성을 검색할 때도 앞에서 나온 목록들을 필터링 할 수 있습니다. 셀프 소개팅에서는 자신을 어필할 수 있으며, 그 외에도 여러가지 설정을 통해 자신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또 자신의 프로필과 이상형을 함께 적어 신청하면 매칭을 시켜주는 곳도 생겼다. ‘자신의 프로필과 이상형을 구체적으로 적을수록 원하는 사람과 매칭이 된다’는 등의 말로 젊은 남녀들을 유혹한다. 이뿐만 아니라 성격유형 테스트인 MBTI를 분석해 궁합이 맞는 사람을 연결해주는 곳도 있다.


소셜 데이팅 앱의 장점은 주선자를 의식하지 않고 부담 없이 만날 수 있고 간편하게 다양한 사람들을 계속 소개받을 수 있다는데 있다. → 다만 소셜 데이팅 앱의 사용 자체를 부정적으로만 평가하는 것은 아니었다. 주변에서 이성을 찾지 않고 소개팅 앱을 이용하는 것이 이해되지 않는다는 시선은 전체 24.1%에 불과했다.


작년 하반기 테크랩스가 대대적으로 시스템을 개편한 뒤 초기 흥행을 위해 무리한 방법을 사용한 것도 이런 시장 상황과 무관치 않은 것으로 보인다. 서비스 출시 초기뿐 아니라 최근까지 조작 활동이 계속된 사실도 확인됐다. 또 다른 가짜 계정에 로그인해보니 지난달 15일 밤 "바프(바디 프로필) 준비 시작ㅋ" 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고, 1~2월에도 여성 이용자로 위장한 게시글과 댓글을 달았다. 가짜 계정 중 하나로 로그인을 해보니 '어렵다 인생’이란 닉네임을 사용해 작년 11월 1일 하루 동안 10개의 게시글이 작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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